2008.07.23

Track #50 - 불법복제 게시 사이트 셧다운제, 위피 의무화 폐지?, 포털 압박, 블로거뉴스 AD..

불법복제물 게시하면 사이트 차단
→ 출처:  etnews.co.kr [보기]

시정 명령을 받은 불법복제물 게시자 및 유통사이트 등 온라인서비스 제공자 및 게시판 관리·운영자는 3일 이내에 조치결과를 문화부에 통보해야 하며 명령을 3회 이상 이행치 않을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보통신망 접속이 차단된다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되고 오는 9월 국회에 상정한다는데..

 

왜 항상 개정되는 법의 피해자 또는 개정의 원인이 되는 타겟은 인터넷 업체일까? 점점 더 IT 업체들은 방어적인 마인드로 사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는 듯 하다.

 

기성 신문과 잡지들도 인터넷에 누군가 쓴 글들을 해당 저작자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던데, 그들도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불법복제물 게시 및 유통을 한 것이니까 3일 이내에 조치 결과를 문화부에 통보하고 명령을 3회 이상 이행치 않으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포 및 발행이 차단되어야 공평한 거 아닌가?

포털사이트, 지식사회 망치는 폭력성 난무
→ 출처:  news.mk.co.kr [보기]

포털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 기사.. 너무나 화려한 내용들로 가득 찬 기사라 섬뜻하기까지 하다. 삽입된 이미지를 봐도 '넌 나쁜 놈이야!'라고 선언하는 듯한 이미지 아닌가!

 

핵심적인 비난 내용을 간략하게 뽑아보자면..

- 갈데까지 간 포털

- 지식사회를 망치는 조폭집단

- 가격정보 22%가 엉터리

- 댓글 알바가 여론 조작

- 거짓으로 얼룩진 사이버 공간

- 불법 콘텐츠 유통 통로가 되기도

- 즉흥적인 지식만 양산

- 단순 검색으로 지식 말살

 

100% 거짓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100% 진실도 아닌 내용이라서 심히 거북하다. 순기능은 쏙 빼먹고 "포털 = 악의 축"으로 규정지은 듯.. 이런 분위기라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인터넷 사업을 하려고 하겠나.

 

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버와 프로그램과 OS 조차도 구분하지 못하는 세상이고 뚫린 게 입이라고 일단 뭔 말이든 무개념으로 그저 입에서 나오는대로 대충 내지르고 보는 세상이니 목소리 크고 권력 쥐고 돈 많은 놈이 킹왕짱!

블로거뉴스 AD가 출범합니다
→ 출처:  notice.tistory.com [보기]

Daum 블로거뉴스가 마련한 광고수익셰어 서비스 '블로거뉴스 AD 베타'가 출범한다고..

 

'모든 블로거들의 CMA통장'를 모토로 블로거뉴스 AD를 통해 '밥값'을 벌게 되는 블로거가 등장하기를 기대한다는데.. 조건은 살짝 까다로운 편... 광고 크기가 가로/세로 각각 250 px, 위치는 해당 포스트를 클릭했을 때 1024 x 728 화면 내에 광고가 노출되어야 한단다. (나름의 노출 효과 보장을 원한다는 의도)

 

하지만 수익은 노출 효과라고 표현하고 있기에 CPC만이 아닌 CPM에 대한 기대도 하게 만들며, 다른 블로그 광고 수익셰어 서비스와 병행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은 나름의 완화방침인 듯.

 

기존의 애드클릭스를 보완한 것인지, 아니면 차별화를 시킨 것인지는 베타 테스터들의 블로그에 걸리게 될 광고를 봐야 알겠다만.. 애드센스의 광고 클릭 단가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니 타이밍은 나쁘지 않겠다

 

 다음 측도 베타 테스터들의 포스트가 어느정도의 퀄리티가 있다면 Daum 블로거뉴스 탑에 올려서 트래픽 폭탄을 받도록 밀어줘서 블로그뉴스 AD의 수익성을 확신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할 듯.. 원래 서비스 초기에는 다 내부에서 밀어주고 끌어주고 그러는 거 아니겠나.

청정 인터넷, 참여에서 책임으로
→ 출처:  economy.hankooki.com [보기]

적극적인 참여 공간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익명성 덕에 욕설과 유언비어로 얼룩졌던 인터넷에 최근 자성과 자제를 바탕으로 한 '책임의식'이 싹트고 있다는데..

 

기사에서는 인터넷의 마녀사냥, 개인정보 주인의식 등을 지적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의 문제인 듯.

 

내 관점으로 보자면 이렇다.

 

인터넷 마녀사냥은 초기에는 그들만의 리그였는데, 이 리그를 전체의 리그로 확산시킨 건 누구? 바로 기성 언론! 동물적 감각으로 이슈가 될 뉴스로 재포장해서 널리 알렸잖수.. 개인정보 주인의식? 당연한 것처럼 각종 정보를 요구하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서는 이제와서 자기 정보는 자기가 챙기라고? 이미 내 정보는 걸레야. 주민번호 새로 바꿔줄 수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의 정보보호
→ 출처:  dt.co.kr [보기]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역기능으로 △개인정보의 과다노출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스팸메일에 악용 △신체적 및 물리적 피해 등을 꼽고 있다.

 

소셜 서비스들은 어쩔 수 없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서 뭔가를 얻고 싶으면 내가 가진 뭔가를 내줘야 하는 것 아닐까? Give and Take! 그 주고 받음의 정도의 차이를 조절 못하는 건 개인 책임으로 돌려야 할 듯.

 

아.. 물론 서비스 자체에서 의도적이로 정도의 차이를 조절 못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면 문제가 되겠다.

'위피 의무화' 폐지 분위기로…
→ 출처:  zdnet.co.kr [보기]

이동통신 단말기용 응용 프로그램 실행 환경을 표준화한 규격인 위피(WIPI)는 2005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단말기에 대해 탑재 의무화가 시행됐었는데..

 

아이폰, 블랙베리 등의 스마트폰의 진입 장벽으로 비난받고, 관련 매니아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해외의 휴대폰 관련 시장 변화가 가시화되니까 위피 의무화 폐지 분위기가 조성되는 듯.. 글에 달린 피드백들을 보면서 관련 업계들에게 다가올 파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본다.

오타 키워드나 신조어를 잡아라
→ 출처:  korchambiz.net [보기]

지난 6월 도메인 사용자 모임인 지디아이코리아(gdikorea.co.kr)에서는 각 회원마다 포털 사이트에 신규 블러그를 만들어 10일 내에 "총 방문자 수를 누가 제일 많이 만드는가?"라는 이색적인 경합이 있었다고..

 

결과는 이번 촛불정국 이슈를 간판으로 내세워 짜임새 있게 블로깅을 한 한 회원이 14,003명 방문을 기록하며 승리했다고 한다.

 

내용을 읽어보니 꽤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는 실험인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저 GDI Korea라는 회사가 단순한 도메인 사용자 모임이 아니라는 거. 본사는 미국에 있고, 해송회계사무소라는 곳에서 한국 쪽을 담당하고 있는 게 뭔가 찝찝하다는...

 

어쨋든 기사 내에서 참조할 만한 내용을 뽑아보자면... 디지털네임즈에서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네티즌들이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검색한 오타 키워드 쿼리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타 키워드 1위인 '네이버'의 영문 키워드 자판 오타인 'spdlqj'가 1,014만 퀴리, 2위 '다음'의 영문 자판 오타 'ekdma'가 약 740만 쿼리를 기록했다고..

두산 '처음처럼' 매각설 다시 솔솔
→ 출처:  stock.moneytoday.co.kr [보기]

두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처음처럼'을 생산하고 있는 주류BG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잠재 인수 후보는 양주업체인 디아지오 코리아라고..

 

최근 참이슬보다 처음처럼이 입맛에 더 잘 맞는 거 같아서 나름 애용하고 있는데, 이런 소문이 있구나. 매각된다고 해서 맛이 금방 달라지겠냐만, 예전에 디아지오 코리아하고 안좋게 엮인 기억이 있기에 만일 디아지오로 매각되면 다시 참이슬로 복귀해야겠다. (뒤끝 많은 성격인 걸 어쩌리...)

 

그나저나 연도별 소주시장 점유율이 재미있구나. 종류별로 모아놓고 "갓 잡아올린 소주잔" 게임하면 진짜 재미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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